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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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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 1>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이른바 ‘7월 패키지’를 추진하기 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8일까지를 협상 데드라인으로 놓고, 앞으로 논의할 주제를 4개 분야로 압축했습니다. 첫 협의 결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최상목 부총리는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특히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무역·투자·조선·에너지 등과 관련한 우리의 협력 의지와 비전을 소개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측에 매력적인 제안이 됐을까요?

<질문 3> 미국이 일본과의 협상 때와 달리 방위비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방위비 논의 분리' 기조인 우리 정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점은 긍정적인 대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4> 환율 정책의 경우 한국 기재부와 미국 재무부 간 별도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일 협상 땐 환율이 주요 의제가 아니었으나, 우리나라와의 협의에서는 환율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최상목 부총리는 "서두르지 않겠다"며 "차분하고 질서있는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한미 간 논의 속도가 빠르다며, 이르면 내주 양해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논의 속도에 대해 한미 간 미묘한 온도 차도 느껴지는데요?

<질문 6> 조만간 산업부와 미 무역대표부 USTR 간 실무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진행될 협의에서 우리 정부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를 부인하고 나서 양국 간 대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는지는 여전히 안갯속 인데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크게 낮추겠다고 시사하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진정으로 해결을 원한다면 일방적 관세를 전면 철폐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앞으로 미중 관세 전쟁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리라 보세요?

<질문 9> 이번엔 우리나라 경제 성적표를 살펴볼게요.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0.2%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2분기부터 저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장률이 4개 분기 내리 0.1% 이하를 기록한 것은 IMF 외환 위기나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없던 일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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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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