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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백봉산 산불 4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최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저녁 7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백봉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45대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11시 10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불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발화 지점까지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주 안강서 대나무 밭 화재…50여분만 진화
다음은 경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입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방 당국은 "검단산업단지 건너편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6대와 119 산불특수대응단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산 농가 주변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겁없는 10대들 '무면허 난폭운전'…면허증 도용 렌터카 빌려
마지막 사건입니다.
신호위반으로 교차로를 쏜살같이 지나가고.
역주행에 불법 유턴.
또, 중앙선도 서슴없이 넘나드는 이 하얀 승용차.
경찰의 정차 명령에도 위험한 난폭운전을 이어가다 결국, 20분 만에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운전자는 모두 대전의 10대 청소년들이었는데요.
성인의 면허증을 도용해 렌터카를 빌린 뒤 그야말로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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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