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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4∼5m 깊이 유류탱크에서 보수작업을 하다가 기름증기에 질식해 숨졌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주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나영 기자
#유류탱크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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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