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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권은 빠르게 조기 대선 정국으로 넘어갈 걸로 보이는데요.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파면인데, 8대0 만장일치로 탄핵안을 인용했습니다. A4용지 114쪽 결정문 곳곳에 정치권에 던지는 메시지가 남겨가 담겨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질문 1-1> 재판관들은 5개 소추 사유를 모두 중대한 위헌, 위법 행위로 봤습니다. 첨예한 찬반 대립 속 만장일치 결론을 내렸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제 윤 전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떠나야 하는데요. 현재 관저 앞은 적막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후 사흘째 되던 날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는데, 윤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 시점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이제 탄핵정국을 넘어 대선정국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60일 안에 새로운 대통령이 뽑힐 때까지 한덕수 대행이 국정을 이끕니다. 대선 관리는 물론 국정 안정, 대미 통상 외교 등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대선 정국에서 정치권 협조가 가능할지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3-1>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한 것도 국정관리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죠?
<질문 4> 관심이 쏠리고 있는 조기 대선은 60일 뒤인 6월 3일이 유력한데요. 이재명 대표는 조만간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할 걸로 보입니다. 이 대표 대세론이 이어질까요?
<질문 5>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국민의힘은 혼란에 빠진 분위기인데요. 어제 열린 의총에서는 탄핵찬성파를 조치해야 한다는 등 책임론이 분출하기도 했습니다. 당 재정비하는게 시급해 보이는데요?
<질문 6> '1호 당원'인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과 관계 설정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윤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이 국민의힘 '당심'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관계 설정 어떻게 되겠습니까?
<질문 7> 이번 대선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헌법개정 요구 속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할 것 없이 잠룡들은 개헌을 주장하고 있지만, 선두주자인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개헌 이슈는 어떻게 진행될 거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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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