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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경북 산불 안동서 재발화…지리산권 진화 총력

사회

연합뉴스TV [토요와이드] 경북 산불 안동서 재발화…지리산권 진화 총력
  • 송고시간 2025-03-29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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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출연 :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어제 오후 주불이 진화됐던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에서 재발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했는데요.

현재 상황,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경북 북부 지역의 산불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산불 발생 149시간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인데요. 강수량은 많지 않았는데, 주불이 진화될 수 있었던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에 들어갔는데, 밤사이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에서 재발화했습니다. 조금 전엔 의성 신평 등 일부 지역에서도 부분적으로 재발화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다시 불씨가 살아난 것은 왜 그런 건가요?

<질문 3> 잔불까지 완전히 꺼지려면 길게는 5∼6일 걸린다고 하는데요. 완전 진화를 위해서 어떤 과정이 남은 건지, 진화 작업은 어떻게 달라지게 됩니까?

<질문 4>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산림 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중 주불 진화가 목표라고 하죠?

<질문 4-1> 지리산 국립공원 안까지 산불이 번졌는데, 이곳이 산세가 높고 지형이 험해서 한 번 불길이 번지면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작업이 이뤄지게 될까요?

<질문 5> 오늘도 경북 북부와 경남 산청을 비롯해서 상당수 지역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6> 이번 불로 축구장 6만3천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특히 인명피해가 너무 컸는데요. 보다 체계적인 진화 대책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7> 규모 7.7의 강진이 강타한 미얀마에서 막대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는데요. 이렇게까지 피해가 컸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미얀마는 물론 태국 방콕에서도 건물이 무너지는 등 지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여진 발생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여진에 대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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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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