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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쪽 여전히 대기 건조…찬바람 불며 다소 쌀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동쪽 여전히 대기 건조…찬바람 불며 다소 쌀쌀
  • 송고시간 2025-03-28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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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는 8일째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긴 했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현재 여전히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은 대기의 건조함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동쪽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도 곳곳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 동해안에 최대 5mm, 내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에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마찬가지로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진 못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어제는 27도를 웃돌았던 반면, 오늘은 15도에 머물며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도 보겠습니다.

서울이 5.9도, 강릉 2.7도로,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12도, 안동 13도, 강릉이 10도에 머물며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습니다.

또 오전 한때 서쪽 지역은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고,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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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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