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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송규 /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대형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지만 강풍을 타고 인접 지역들로 확산하면서 추가 대피 명령까지 떨어진 상황인데요.
한편 어제 강동구에서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현재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경남 산청은 닷새째,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는 나흘째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인접 지역으로 불이 점차 번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질문2> 소방 장비를 총동원해 많은 인력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진화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입니다.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3>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 인력들도 주민들도 이런 상황이 야속하기만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런 날씨 탓에 일명 '도깨비불'처럼 불씨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현상에 산불 진화가 더 어렵다면서요?
<질문3-1> 이런 상황이라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린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4> 원인이야 제각각이지만 3, 4월 봄철 산불은 났다 하면 이번처럼 대형 산불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산불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형산불로 번지기 전 초기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등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5> 이번에 산불 진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지만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한 진화대원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불을 끄러 간 진화대원 3명이 모두 60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왜 최고 대응 단계가 발령된 산불 진화 현장에 상대적으로 고령의 인력이 투입된 건지 의문도 제기됩니다. 지금의 소방 인력은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질문6> 이렇게 산불 발생의 원인이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실화 때문인데요. 법에 따라 처벌은 가능하지만 검거가 어렵기도 하고,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해외와 비교했을 때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땅 꺼짐, 일명 싱크홀 사고도 짚어보죠. 어제 지름 20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됐는데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로프에 몸을 매단 소방대원들이 교대로 들어가 밤샘수색 작업을 진행했는데,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8> 문제는 싱크홀에 2천 톤 가까운 물과 토사가 섞인 채로 고여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은데, 구조의 골든타임은 언제까지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9> 이번 싱크홀의 원인에 대한 조사는 명확히 이뤄져야겠지만요. 우선 서울시는 싱크홀의 원인 중 하나로 사고 인근에서 진행 중이던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를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고요. 일부 목격자는 사고 전 주변의 지반에 균열이 가는 전조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싱크홀의 원인으로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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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