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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홍천서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4명 부상…견인 작업 중 1명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제보23] 홍천서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4명 부상…견인 작업 중 1명 사망 外
  • 송고시간 2025-02-07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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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홍천서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4명 부상…견인 작업 중 1명 사망 外

▶ 홍천서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4명 부상…견인 작업 중 1명 사망

어제(6일) 오후 5시 16분쯤 강원 홍천군의 한 리조트에서 출발한 셔틀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경계석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6명 가운데 승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밤 10시 5분쯤 해당 버스를 견인하던 차량 역시 눈길에 밀리면서, 근처에서 견인 작업을 기다리던 70대 남성 버스 기사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목포해경, 8개월 잠복 끝에 베트남 마약사범 8명 검거

해경이 8개월간의 잠복수사 끝에 외국인 마약사범 8명을 검거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8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의 유흥업소와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마약을 공급하거나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한 해경은 8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시가 42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 부산 대학병원 주차장서 교통사고…1명 사망·4명 부상

어제(6일) 오후 1시쯤, 부산시 서구 한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차단기를 지나간 뒤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택시는 이후 수십m를 더 주행하다가 경계석과 충돌한 뒤 멈춰섰습니다.

택시 기사는 숨졌고, 승객인 5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에 치인 승용차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택시는 전기차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평택제천고속도로서 눈길에 트레일러 미끄러져…1명 사망

오늘(7일) 오전 5시 42분쯤 경기 평택시 도일동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송탄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컨테이너 운송용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몰던 50대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3차선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쯤 평택시의 적설량은 9.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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