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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군사법원 "정당한 명령 아냐"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군사법원 "정당한 명령 아냐"
  • 송고시간 2025-01-09 19:28:25
[이슈5]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군사법원 "정당한 명령 아냐"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 보겠습니다.

<1> 재작년 7월에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군사법원은 "정당한 명령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는데요. 박 전 수사단장은 "정의로운 결과"라며 자신을 응원한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2> 심야에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찔러 숨지게한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결과가 중대하고 아무런 이유나 관계가 없는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는데요, 피해자의 아버지는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극형을 선고해야한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3> 차량들이 많이 주차된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변에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들로 불길이 옮겨 붙을 수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 했는데요. 마침 휴뮤일에 현장을 지나던 소방관의 눈에 띄면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전합니다.

<4> 미국 서부 LA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국지성 돌풍이 더해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는데요, 인근 다른 산불까지 발생하며 대형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 15만 명이 대피했고, 사망자도 최소 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5>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간편식 샐러드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성을 조사해보니, 여러 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질병예방 효과, 체중감량 목적으로 한다는 등 오인할 만한 온라인 광고를 내건 사례도 나와 시정권고 받았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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