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IT·전자 박람회 CES에선 '실용성'이 유독 강조됐습니다.
더 건강한 생활을 유도해주는 '헬스케어' 제품들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임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내놓은 헬스케어 설루션입니다.
이렇게 잠을 자고 일어나면 제 건강데이터가 축적되고, 제 수면 상태를 분석해서 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료진과 연결해주고 지속적인 관리도 도와줍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가전들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것을 넘어서 필요한 제안까지 해주는 기능으로 발전한 겁니다.
<김준열/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질병을 감지하는 것부터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관리하도록 돕는 헬스비전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디지털 헬스 기기에 입력된 나의 건강 정보를 한 눈에 모아보고 생체 리듬을 측정해 건강 개선법을 제안해주는 전신 거울도 등장했습니다.
<폴 버클리/스마트 전신거울 '옴니아' 위딩스> "매일매일 건강 기록을 통해서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운동과 수면까지 관리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스로 앉았다 일어서는가 하면 두 팔 다리를 따로 움직여 스트레칭을 돕는 안마의자와 소금을 넣지 않아도 짠맛을 더해주는 전기 숟가락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AI로 더 똑똑해진, 정서 교감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들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습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헬스케어' 의 확장성은 무한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영상취재기자: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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