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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건진법사 영장심사…'묵묵부답'

사회

연합뉴스TV '불법 정치자금' 건진법사 영장심사…'묵묵부답'
  • 송고시간 2025-01-09 16:55:08
'불법 정치자금' 건진법사 영장심사…'묵묵부답'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9일)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9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정치자금 수수 여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한 예비후보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정호진 기자 (hojeans@yna.co.kr)

#건진법사 #정치자금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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