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자세한 날씨 상황,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전국이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젯밤 서울의 경우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전국 곳곳으로도 한파 특보 지역이 더 많아졌어요?
<질문 1-1> 날이 가면 갈수록 추위가 더 매서워지면서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일까요?
<질문 2> 최근까지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서울에 한파특보 수준의 강한 추위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갑자기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는 원인은 뭔가요? 그리고 이번 한파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질문 3> 이렇게 추워지면 동파 등 한파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서울시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대비 방법이 있나요?
<질문 4>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밤에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오늘도 폭설이 예보됐죠? 해당 지역 분들 걱정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질문 5> 지난번엔 수도권이더니 이번에는 눈이 이렇게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내리고 있거든요. 왜 그렇습니까?
<질문 6> 계속된 눈으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습설' 탓에 거주하던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사고까지 있었습니다. 기온까지 떨어져 눈이 녹지 않고 이렇게 '습설'이 계속 쌓이면 그 무게가 만만치 않다죠?
<질문 7> 최근 겨울철 날씨 기온 변화를 보면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 갑작스럽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겨울에도 이런 양상이 반복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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