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로 저소득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고소득 자영업자까지 대출 연체율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30%에 속하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지난해 3분기 말 대출 연체율은 1.3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3분기 말 고소득 자영업자 차주는 146만7천 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46.9%를 차지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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