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지역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7일)저녁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사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시보 순경 B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강원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등 이들에게 징계를 내릴 방침입니다.
이상현 기자(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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