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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속뉴스] 비상계엄 사태에 분열되는 국민…집회 참여자 "가만히 있었는데 맞았다"

사회

연합뉴스TV [씬속뉴스] 비상계엄 사태에 분열되는 국민…집회 참여자 "가만히 있었는데 맞았다"
  • 송고시간 2025-01-08 19:10:52
[씬속뉴스] 비상계엄 사태에 분열되는 국민…집회 참여자 "가만히 있었는데 맞았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반으로 갈라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연일 탄핵 찬반 집회 이어지는데…참여자 간 폭력 사태까지?

지난 3일 '탄핵 찬성' 피켓 들고 있는 한 여성

지나가던 행인이 갑자기 다가오더니

<현장음>

"어어! 때렸어 때렸어!"

뺨 가격당한 피해 여성



"어느 분이 갑자기 오셔서 피켓을 뺏으려고 하길래 경찰한테 봐달라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분이 그걸 보고 뺨을 때리는 거예요."



" 경찰이 이미 현장을 본 상황이라 현행범으로 해서 사건 접수했어요."

고소한 사건 "선처 않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제가 선처를 안 하는 이유는 저희 쪽도 그렇고 반대쪽도 그렇고 평화롭게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제일 커요."



"의견이 달라서 서로 다른 장소에서 집회하고 의견을 표출하면 되지만 폭력은 안 된다는 거…"

누리꾼들도 "국민들끼리 이게 뭐냐" "폭력은 안 된다"며

안타깝다는 반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이후 길어지는 집회…

찬반 집회 참여자들 간 갈등에 더해 경찰과 충돌하는 상황까지 빚어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진영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최소한 예측 가능한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도

집회 현장 안전·질서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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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