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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내륙 구름 사이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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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내륙 구름 사이 해돋이
  • 송고시간 2024-12-31 22:48:13
[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내륙 구름 사이 해돋이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겠고요.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오전 7시 31분, 대전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에 2025년 첫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해돋이를 감상하러 많이 찾는, 산과 바다는 기온이 낮고, 바람도 불어서 옷차림을 든든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을 중심으론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8도, 대구 10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에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은 정도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목요일까지도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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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