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각, 소방당국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유가족 브리핑을 합니다.
함께 보시죠.
[우원식 / 국회의장]
국회의장입니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을 빌고 우리 유가족 여러분들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국가가 해야 될 가장 첫 번째 일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 그 일을 못해서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해서 국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여기 오늘 이렇게들 모이셔서 정말 답답한 마음으로 말씀하실 텐데 국가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들을 최대한 동원해서 빠른 속도로 그리고 정확하게 현장을 수습하고 여러분들이 지금 답답해 하신 점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어쨌든 이런 참사를 거치면서 한 번 더 우리 국가가 해야 될 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부족한 점들이 있으면 더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말씀 앞에서 쭉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그 말씀을 하나하나 지금 진행되어지는 것들을 점검해가면서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지금부터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그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서 빠르게 수습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일이어서 국회의장도 이 자리에 와서 상황을 주로 점검하면서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필요한 일이 있으면 국회에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고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바, 그런 점들을 여러분들의 아픔과 함께 꼭 빨리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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