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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석동현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탄핵심판 먼저"

사회

연합뉴스TV 尹측 석동현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탄핵심판 먼저"
  • 송고시간 2024-12-24 13:00:36
尹측 석동현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탄핵심판 먼저"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내일(25일)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소환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출석은 어렵다고 본다"며 "아직 여건이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석 변호사는 "탄핵심판 절차가 가닥이 잡히고 어느 정도 탄핵소추 피청구인으로서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이 재판관·국민에게 설명이 되는 게 우선"이라며 성탄절 이후에 대통령과 변호인단 측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내일(25일) 오전 10시 공수처에 출석하라고 2차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석동현 #윤석열 #공수처 #탄핵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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