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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시사 이준석 "국민의힘과는 단일화 불가"

정치

연합뉴스TV 대권 도전 시사 이준석 "국민의힘과는 단일화 불가"
  • 송고시간 2024-12-25 14:22:59
대권 도전 시사 이준석 "국민의힘과는 단일화 불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또다시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5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내년 3월 31일이면 대선 출마가 가능한 40세가 되는 이 의원은 3자 구도로 대선을 완주하면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등 3자 구도로 겨뤄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은 조기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에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사법 리스크 문제를 거론하면서 "'곧 있으면 조기 대선인데 나는 떳떳하니 빨리 재판받게 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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