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3년 만에 전무 승진
오리온 그룹의 오너 3세 담서원 씨가 2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1989년생으로 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인데요. 그는 3년 전 오리온 경영지원팀의 수석부장으로 입사했고, 1년 5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이번 전무 승진은 2년 만인데요.
그의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담 전무는 글로벌 사업 지원 등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또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해외여행 면세 주류 '2병 제한' 폐지
내년부터 해외 여행자가 국내에 반입할 수 있는 면세 술의 병수 제한이 폐지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현재 해외 여행자는 술을 2리터, 400달러 한도에서 최대 2병까지 면세로 들여올 수 있는데요. 이 중 2병이라는 병수 제한만 없어집니다. 앞으로 2L 이내·400달러 이하 기준만 충족하면 몇병이든 들여올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캔맥주 330㎖ 기준으로 6캔까지는 면세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면세점 업황 부진에 따른 건데요. 최상목 부총리는 "큰 변화는 아니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윤발이 찍은 홍콩의 아침…자선 사진전 개최
홍콩 유명 배우 주윤발이 홍콩의 아침을 담은 사진들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사진 작가로 변신한 주윤발씨의 모습인데요. 하버시티가 개최한 사진전 '홍콩 아침'은 주윤발씨가 이른 아침 홍콩을 거닐면서 촬영한 사진 30점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꽃과 홍콩 거리, '셀카' 연작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연기 인생 50년 동안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그는 "사진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는데요. 하버시티는 이번 전시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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