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무선충전기, 목걸이형 선풍기 등 7개 제품이 국내 전파 인증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늘(19일) 국내 판매량이 많은 해외 직구 19개 제품에 대해 KC 전파인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선충전기, LED 조명, 전동드릴, 진공청소기, 장난감 등 7개 제품이 전자파적합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들 제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적합성평가 기준적합 여부를 시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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