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미혼자 비율이 20년 전과 비교할 때 남자는 7배, 여자는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40대 미혼 비율은 남성 23.6%, 여성 11.9%로 2000년과 비교해 남성은 6.7배, 여성 5.7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혼인 시기가 늦춰졌을 뿐 아니라 평생 한 번도 결혼하지 않는 '생애 미혼'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혼자 중에서 결혼을 긍정적이라고 보는 비율은 20대에서 40대로 올수록 점차 낮아졌습니다.
또 비혼 동거와 비혼 출산에 대한 태도는 40대의 경우 미혼자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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