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부 유튜버들이 제기하는 각종 부정선거 의혹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19일)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 근거들을 일일이 반박하며 "민주주의 제도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개표 결과 조작' 주장에 대해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떠한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투표함 바꿔치기' 우려에 대해선 "선거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단편적인 면만 부각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선동하는 건 선거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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