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사망 100여 명·부상 1천 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최소 100명이 사망하고 1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군 전사자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한 권한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재정 부담"
정부가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막대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 "입법권 침해"…'내란 특검법' 등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명백한 입법권 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하고, 김 여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을 조속히 공포하라 촉구했습니다.
■ 헌재, '탄핵심판' 접수 후 첫 재판관 평의
헌법재판소 오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접수된 후 처음으로 재판관 평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사건의 쟁점 등을 포함 탄핵심판 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의 송달 문제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윤 캠프 활동 의혹' 건진법사 구속 기로
정치인들에게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전씨는 과거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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