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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여행ㆍ숙박ㆍ항공 피해, 판매사ㆍPG사 연대 책임져야"

경제

연합뉴스TV "티메프 여행ㆍ숙박ㆍ항공 피해, 판매사ㆍPG사 연대 책임져야"
  • 송고시간 2024-12-19 13:10:28
"티메프 여행ㆍ숙박ㆍ항공 피해, 판매사ㆍPG사 연대 책임져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촉발된 여행ㆍ숙박ㆍ항공 관련 소비자 피해에 대해 티메프는 물론, 판매사와 PG사가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소비자분쟁조정위가 제시한 구체적인 환급 비율은 티메프가 결제 대금의 100%, 판매사는 최대 90%, PG사는 최대 30%입니다.

다만, 소비자분쟁조정위는 티메프에 당장 상환 능력이 없는 만큼, 피해 소비자들이 판매사와 PG사에 각 환급 책임 범위 내에서 환급을 요구하는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집단분쟁조정 참가자는 신청 요건 미달자를 제외하면 8,054명이며, 미환급 대금은 약 1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사자가 조정 결정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해자들이 소송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티메프 #피해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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