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가 1년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오늘(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 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9만5,986명으로, 전년 대비 3% 줄었습니다.
역대 최대 수준까지 늘었던 아빠 휴직자는 전년보다 7.5% 감소했고, 엄마 휴직자도 1.4% 감소했습니다.
전체 휴직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74.3%로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남성은 25.7%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의 육아휴직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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