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8시 5분쯤 경기도 안산의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공장 내 연구동에서 화학제품을 이용한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아세톤과 유황 등 화학물질이 다량 있어 화학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다행히 위험물질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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