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 평균 부채는 9,12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습니다.
금융부채가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나 고령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가구당 평균 자산은 2.5% 증가한 5억4,02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은 7,185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는데,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증가폭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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