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현지시간 2일 수출통제 대상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HBM 성능단위인 '메모리 대역폭 밀도'가 평방밀리미터당 초당 2기가바이트보다 높은 제품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현재 생산되는 모든 HBM 스택이 이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 세계 HBM 시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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