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도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0.01% 떨어졌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2%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0.04% 오르며 36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서울 내에선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곳은 여전히 평균 이상으로 올랐지만,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거나 제자리 걸음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1%, 서울은 0.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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