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다음 달부터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올립니다.
오리온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으로 가격 인상 대상을 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로 초코송이는 20%, 마켓오 브라우니 10%, 오징어땅콩은 6.7% 각각 오릅니다.
다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코파이'는 이번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30% 이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투유'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제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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