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아일릿 소속사 대표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오늘(22일)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을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빌리프랩에 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 시절 모회사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의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빌리프랩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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