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막기 위해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경찰 수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포함해 37명을 쿠데타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퇴임한 보우소나루 당시 대통령이 룰라 당선인을 향한 독살 등 관련 암살 음모 세부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경찰의 창의적 수사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보우소나루 #룰라 #브라질 #쿠데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