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32살 김모씨에 대한 특가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33살 오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월 술을 마시고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사건과 별개로 김씨의 불법 사이버도박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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