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집회를 사전에 기획한 혐의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양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9일 민주노총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하는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기획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위원장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진을 가로막고 폭력과 다툼을 유발한 것은 경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민주노총 #양경수 #서울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