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지연·황재균 조정 끝에 이혼 확정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법원의 조정을 거친 끝에 이혼을 확정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등 조정 신청은 지난 20일 성립됐습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조정에 합의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니게 되는 절차입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갈라서게 됐습니다.
▶ '여혐논란' 네이버웹툰 '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탈락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을 불렀던 아마추어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공모전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2024 지상최대공모전' 2기 최종 수상작에서 '이세계 퐁퐁남'을 제외하고 "독자와 웹툰 창작자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세계 퐁퐁남'은 경제권 등 주도권을 여성에게 넘기고 사는 비하의 느낌이 담긴 남성을 일컫는 '퐁퐁남'이란 신조어를 전면에 내세워 여성혐오와 내용이라는 논란과 불매운동을 불렀습니다.
▶ 토트넘 감독 "벤탕쿠르 인성 최고…징계 항소 지지"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7경기 출전 정지 제재를 받은 벤탕쿠르의 징계가 과하다며 이의신청을 낸 구단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탕쿠르는 어떤 징계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었다"며 "실수를 저질렀지만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라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벤탕쿠르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단 차원에서 벤탕쿠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벤탕쿠르에 대해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약 2억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 김정은의 민망한 손…악수 청하자 北 장교는 계속 경례만
북한 장교에게 악수를 청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허공에 손을 내민 채 민망하게 서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이 현지시간 20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김 위원장은 계단을 올라 앞에 선 장교에게 악수를 청했습니다.
하지만 장교는 곧장 악수에 응하지 않고 무언가를 얘기하며 경례를 이어갔고, 김 위원장은 허공에 손을 뻗은 채 잠시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열린 인민군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김 위원장은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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