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40분쯤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됐고, 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이중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 불이 난 지하 1층이 모두 탔는데, 소방당국은 집안에 있던 온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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