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협력을 한층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한미일 사무국이 어제(20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일본 외무성과 지난 15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3국 사무국의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사무국 운영과 사무국장직 수임은 한미일 순서로 2년씩 돌아가며 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초대 사무국장은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이 맡게 됐습니다.
사무국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점검하며, 3국 협력의 제도화와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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