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1시 55분쯤 전북 익산의 한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발생한 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당시 진화를 하던 60대 차량정비소 대표 A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차량정비소 내 집기류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이로 인해 28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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