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오늘(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115쪽 분량의 초안은 주가조작과 당무개입 의혹 등 15개 사유를 담았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12석 혁신당의 단독 추진은 불가능합니다.
혁신당은 민주당과 공조하겠단 계획이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공식적인 탄핵 언급을 피하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탄핵안 초안에 대해,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그저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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