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일해 환자가 폭증하면서 국내에서 3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3만2천62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월 중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입원환자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어 12월 이후 환자 수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와 독감, 백일해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접종에 국민들이 보다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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