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오늘(19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철골로 된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인천 연수구 음식점서 불…1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어제(18일), 밤 9시쯤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지만, 같은 건물에 있던 거주자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소방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식당 주방 화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아파트 단지서 주행하던 BMW 승용차에 불
어제(18일) 오전 10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차량을 멈추고 바로 대피해 다치진 않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승용차는 2011년식 경유 엔진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누유로 차량을 수리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시민들 위협'…검찰, 한 달간 조폭 30명 기소
시민들을 위협한 전북 지역 폭력조직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어제(18일) 등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근 한 달간 관내 폭력조직원 3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직의 세를 불리기 위해 미성년자 조직원을 영입하거나 이유 없이 시민과 지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시민에게 위협을 주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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