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습을 받는 레바논의 34개 문화유산을 잠정적인 보호 강화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보호 강화 조치는 세계 유산이 군사적으로 공격 받거나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호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레바논 동부와 남부 인근의 고대 로마 유적지 등이 보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유네스코는 이번 결정으로 국제사회에 유산 보호의 시급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조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헤이그 협약의 중대한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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