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인공지능 유도 드론 4천 대를 공급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8일 자국산 드론이 적의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다면서 전투 기지와 물류 거점 등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는 독일이 공급할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선 일부 구간에서는 러시아 영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독일 국방부는 자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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