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형일 통계청장>
통계청이 지난 8일부터 전국 집집마다 방문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응답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리 국민의 삶에 어떻게 반영될 조사인지, 국가 통계를 책임지고 계신 이형일 통계청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해서 익숙한데,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무엇이 다른 조사인가요?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2> 올해 조사 대상에 처음으로 옥탑방과 반지하 가구가 포함됐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조사에 또 어떤 특징들이 있습니까?
<질문 2-1> 주거복지 사각지대까지 아우르는 대대적인 조사인데요, 중요한 건 이렇게 열심히 수집한 정보들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느냐 하는 것이겠죠?
<질문 3> 인구와 관련된 조사 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 지역소멸, 저출생 문제를 특히 더 돌아보게 되는데요, 통계청에서도 저출생 극복 관련 통계 제공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죠?
<질문 4> 요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환경에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정확한 데이터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통계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죠?
<질문 5>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체감 물가와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렇게 통계로 보이는 수치와 실제 체감 경기, 왜 차이가 나는 걸까요?
<질문 6> 올해도 이제 한 달 반 정도 남았습니다. 벌써 내년 업무 구상하고 계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년 통계청의 주요 조사 계획 등을 소개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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