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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송고시간 2024-11-18 15:55:23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경찰이 소셜미디어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진해서 밝힌 방송인 김나정 씨를 조만간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 관계자는 김 씨가 최근 주거지 관할 경찰청으로 인계됐다며 곧 "한두차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하기 전 자신의 SNS에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는 글을 올렸고 귀국 직후 실시한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 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김나정 #마약자수 #마약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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