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37년간 비슷하게 유지된 최저임금제도를 현재 노동시장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연구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열린 첫 회의에서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오늘날의 최저임금위원회는 합리적인 기준하에 숙고와 합의를 통해 적정 수준을 찾기보다는 소모적인 갈등만 매년 반복한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최저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전·현직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앞으로 2개월간 합리적이고 수용도 높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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