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전국 법원 홈페이지가 디도스 의심 공격으로 먹통 사태를 겪은 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의심 공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현재 디도스 공격은 잦아든 걸로 보이나, 법원은 계속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디도스 공격은 수사기관에서 공격자를 찾아내기 전까진 완전히 차단됐다거나 방어가 끝났다고 답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디도스 의심 공격으로 전국 법원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는 먹통 사태가 2시간가량 이어졌고, 현재는 정상 접속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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