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반응을 아직 내놓지 않는 가운데 통일부가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8일) 이같이 밝히면서 과거에도 북한이 미국 대선 결과가 확정되자마자 그 사실을 알린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당선됐을 때에도 열흘 이상이 지난 19일에 간접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화 전례 등을 고려해 축전과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관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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