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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국 법원 홈페이지 한때 접속 마비…디도스 공격 의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전국 법원 홈페이지 한때 접속 마비…디도스 공격 의심 外
  • 송고시간 2024-11-08 09:20:55
[사건사고] 전국 법원 홈페이지 한때 접속 마비…디도스 공격 의심 外

▶ 전국 법원 홈페이지 한때 접속 마비…디도스 공격 의심

대한민국 법원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니 응답 없는 페이지라는 안내창이 뜹니다.

어제 오후 전국 법원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나타난 건데요.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디도스 공격이 의심된다며 선제적으로 홈페이지를 차단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여러 정부 기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김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충남 홍성 카센터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건물 한 채가 불에 활활 타고 있습니다.

강한 화염과 건물을 가득 채운 연기에 내부 상황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어젯밤 9시 47분쯤 충남 홍성군에 있는 카센터에서 불이 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고 30여분 만인 밤 10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는데요.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카센터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미 LA 일대 '악마의 바람'…대형 산불로 1만여 명 대피령

마지막 사건은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이 불면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에서는 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피어오르고, 산비탈을 따라 내려온 불길도 보이는데요.

또 주변 민가 역시 이렇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운틴 파이어'로 명명된 한 산불은 현지시간 6일 오전에 시작돼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13배 규모인 57㎢를 태웠는데요.

현재 주택 등 3,500채가량이 위협받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800여 명의 인력과 헬기를 투입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불길이 전혀 잡히지 않은 상태라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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